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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속가능한 자족기능 확충…기업하기 좋은 혁신 산업클러스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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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지속가능한 자족기능 확충…기업하기 좋은 혁신 산업클러스터 구축”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3.02.26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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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운5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 학운5 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및 김포한강로 등 광역적 교통 여건 개선과 한강신도시 등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 등으로 우수한 도시기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이전을 희망하는 신규 기업들의 수요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이처럼 김포시는 수도권 서북부 핵심 거점 산업단지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친환경 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과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 복합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총 8개소로, 양촌읍 학운리 일원의 김포골드밸리에 7개소, 월곶면에 1개소가 계획 중이다. 전체면적은 334만5000㎡ 규모로, 574개 입주기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 인한 직접 생산 유발효과는 약 3조9622억 원으로 예상된다.

현재 4개소는 공사가 한창이며, 2개소는 보상 절차를 밟고 있다. 나머지 2개소는 산업단지 승인을 위한 관련 부서와의 협의에 한창이다.

첨단산업 육성 및 개발 정책 흐름에 맞춰 추진 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는 김포테크노밸리를 포함해 총 4개소를 계획 중이다. 전체면적은 98만5000㎡ 규모로, 78개의 입주기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며, 이로 인한 직접생산 유발효과는 약 7280억 원으로 예상된다.

시는 이들 산업단지가 IT, BT 등 첨단업종의 집적화로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포골드밸리가 경기 서북부의 최대 산업클러스터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국지도 84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따른 확장 필요성에 따라 기존 4차로는 6차로로 확장된다. 국지도 84호선 ‘양촌산단교차로 지하차도’ 개설공사는 2023년 1월 본격 착공했으며 경기도건설본부에서 2025년 6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하고 있다.

또 지하차도 개설을 통한 교통정체 조기 해소로 지역주민과 기업의 교통편의가 증진되면 접근성이 대폭 개선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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