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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관광 명소로 탈바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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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중앙시장 관광 명소로 탈바꿈된다
  • 이정하 기자
  • 승인 2014.01.0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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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의 유일한 전통시장인 용인중앙시장이 관광 명소로 탈바꿈된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3년 제2차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당선된 용인중앙시장 관광명소화 사업을 올해 본격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명소화 사업은 전통시장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있는 명소화 공간을 조성해 장보기 중심의 전통시장을 도시관광자원으로 그 역할을 확대하는 것으로, 시가 자체적으로 수립한 전통시장 활성화 계획과 연계해 추진한다.

지난해 8월 문화체육관광부 도시관광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2억6500만원을 확보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139-15번지 일대 용인중앙시장 내 도시락 카페와 야외 휴게시설이 조성된다.

도시락 카페는 이용권을 구입하여 빈 도시락을 들고 시장 내 도시락 카페 가맹점인 분식집, 반찬가게, 음식점 등의 업소에서 음식을 구입, 자유롭게 식단을 구성해 시장 먹거리를 체험하는 장소이다.

야외 휴게시설은 용인시의 관광자원을 홍보.안내하는 관광안내소의 역할을 겸하게 된다.

시는 재활용이 가능하고 디자인이 우수한 실용적인 건축물로 조성할 방침이며, 개소 뒤 용인중앙시장 상인회가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용역 완료 뒤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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