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 환경녹지과 생태하천팀은 지난해 12월 31일 2013년도 하천관련 사업 결과를 검토하고 하천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덕양구 생태하천팀은 공릉천과 창릉천을 포함한 14개의 지방하천과 41개의 소하천에 대한 수해예방 및 복구 사업으로 안전한 하천을 만들고, 친환경 친수하천으로 유지관리하여 시민들이 하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하천에 대한 시민의 인식이 치수기능 중심에서 친환경 친수 중심의 레저 및 휴식공간으로 전환됨에 따라 구에서는 2013년 하천 관리에 시민이 이용하는 친수시설의 유지관리에 중점을 두고 집중관리하였다.
시민들이 이용이 많은 하천은 민․관․군이 합동으로 하천정화활동을 추진하여 유수흐름에 지장을 주는 수목제거, 쓰레기 수거, 수질개선을 위한 GEM투입 등의 활동을 추진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활용하여 수시로 하천 정화활동을 진행하였다.
또한 하천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불법사항에 대하여도 강력 대응하고 있다. 특히 북한산 인근 창릉천 내 설치된 콘크리트 인공구조물 900m, 1260㎡에 대하여 행정대집행을 추진하여 40년동안 고착화된 불법을 철거하여 오랜 주민 숙원사업을 해결한 것은 괄목할 만한 성과이다. 아울러 주민 불편을 주는 자전거도로 주변 불법행위 등에 대하여도 지속적인 행정조치를 하여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였다.
아울러 하천의 체계적인 정비사업으로 수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제방의 유실․붕괴구간에 대한 복구공사를 완료하고 경기도 재난기금으로 하천 제방의 보수보강 사업을 추진하였다.
2014년도에는 수해예방을 위한 사업의 조기 완료를 목표로 미리 준비하고 있으며, 해빙기 하천내 시설물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을 위한 하천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100만 시민 행복도시, 600년 역사 문화도시, 고양!’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