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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4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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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14 일자리창출 종합계획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2.31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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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집중과 선택 총 7,719개 창출 목표

지난해 6831개의 일자리를 창출한 양천구가 2014년에도 건강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여 총 7,719개의 일자리를 구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구민의 생활안정 및 복지실현을 위한 일자리창출 목표를 수립하고, 분야별 사업추진전략을 통해 일자리 걱정 없는 건강한 양천을 만들어 나간다.

구는 ▲일자리창출(민간부문, 공공부문) ▲취업지원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연계 ▲일자리 인프라 구축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 분야별 집중과 선택을 통한 목표관리로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우선 민간부문 고용창출을 위하여 양천구 청년인턴제 운영을 통한 청년실업 및 관내 중소기업 인력난해소에 일조하고,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육성으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함과 동시에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육성자금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여 기업발전을 통한 일자리를 확대시켜 나간다. 한편, 공공부문에서도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근로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노인일자리 사업’ 등 48개 사업을 추진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한다.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헤매는 구직자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우수 구인기업체 간의 미스매칭은 으뜸양천구 일자리플러스센터의 지속적인 운영으로 해결해 나간다. 또한, 상․하반기 연 2회 취업박람회와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직종 분야별 소규모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구인기업에는 우수한 인력과의 만남의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다양한 취업정보와 현장채용의 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일자리플러스센터에 등록된 구직자에 대한 심층면담을 실시하고, 구직역량이 부족한 대상자에게는 직업능력향상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연계한다. 고용노동부에서 진행하는 중앙정부 연계 교육 프로그램 및 취업이 용이한 분야의 자격증 취득과 취업을 돕는 취업연계교육, 분야별 수요처 확보 후 직무교육을 통해 즉시 일자리로 연계하는 맞춤형 취업지원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또, 산후돌보미, 의상제작, 조리, 미용, 제빵 등 여성대상 상설과정을 개설하여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 및 창업을 지원하는 여성교실도 운영한다.

일자리 지원 인프라에는 청년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맞춤형 취업상담 및 특강을 제공하는 일자리 오아시스 및 기업현장으로 찾아가 구인업체를 발굴하고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일자리 현장기동대 운영 등이 있다. 또한, 주민복지의 최일선인 동주민센터에서는 복지와 연계하여 취업알선 및 직업훈련안내, 취업성공패키지사업 참여 등의 원스톱 상담을 진행하는 동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마지막으로 취업교육기관, 고용우수기업, 인력파견업체 등 고용창출을 극대화하는 기관 및 단체와 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일자리창출 역량을 집결, 상호공동 노력에 의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 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중장기 목표제를 수립하여 올해부터 2018년까지 5년간 5만개의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신규사업의 지속발굴과 외부기관 연계를 통한 건강한 일자리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최선의 복지는 건강한 일자리인 만큼 2014년 새해, 일자리복지를 통한 주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행정력의 총력을 기울이고 주민의 참살이를 추구하는 풍요로운 복지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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