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은 30일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문화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아트홀에서 '사랑의 문화나눔 특별 프로그램-동춘서커스'를 진행한다.
문화바우처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대상자 등 경제적 어려움 탓에 문화생활을 누리지 못하는 시민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에는 영등포구와 인근 지역의 문화소외시민 500명이 초대된다. 공연은 '쌍철볼 타기, '공중 실크', '의자 탑 쌓기' 등 약 90분간 다양한 묘기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공연 참여자 중 선착순 400명을 대상으로는 도미노피자가 선물하는 '깜짝 피자파티'가 진행된다.
이상국 서울시 문화예술과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문화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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