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감사원이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13년도 민원처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 감사관실은 올해 5722건(18일 기준)의 고충민원을 접수받아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으로부터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불편신고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시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 송병춘 감사관은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원처리로 시민권리 구제 강화에 서울시 감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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