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손한 자세와 명쾌한 설명, 감사 인사로 완성되는 명품 지도점검
고양시는 지난 24일 시정연수원에서 영업소 등을 각 분야별 지도·점검하는 부서의 팀장과 주무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친절교육은 휴먼브랜드연구소 The 人 박성심 대표를 초청해 ‘親切하지 마세요 親近하세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교육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친절교육 담당주무관은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담당공무원은 사전에 관련 법령을 명확히 숙지하고 업소 등을 지도·점검할 때는 청결한 복장과 밝은 표정으로 근무기관과 부서, 성명을 알리고 신분증을 제시해 영업주가 불쾌감을 갖지 않도록 친절한 태도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설 등을 둘러보고 관련 법령에 위배되는 지적사항이 있거나 업소 운영자가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하여는 공손한 자세로 상세하고도 명쾌하게 설명하고, 지적사항이 없는 경우는 감사인사와 칭찬을 실시”하도록 독려하고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연락할 수 있도록 성명과 전화번호를 알려주어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조사가 끝난 후에는 업주와 종업원의 협조에 대해 감사의 인사로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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