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 일산서구는 복지나눔 1촌 맺기 협약을 맺고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서울우유 일산백마고객센터(대표 안병주) 등에서 지난 26일 우유 400상자(200㎖ 20,000개, 1,600만 원 상당)를 독거노인, 결식아동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며 계사년 말미 따뜻한 인정이 식지 않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날 많은 양의 우유를 기증한 서울우유 일산백마고객센터 등은 경기침체로 사업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지난해 일산서구청과 복지나눔 1촌 맺기 협약을 맺고 6번에 걸쳐 4,920만 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장기적인 불황에 따른 경기침체로 불우이웃돕기 모금을 나타내고 있는 사랑의 온도계마저 상승이 느려지고 있는 현실에서 어려운 여건에도 선행을 솔선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있다.
한편 구는 기증된 우유를 장애인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내 4개 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독거노인, 결식아동, 장애인들에게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했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도 이와 같은 온정의 손길이 계속 이어져 우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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