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구가 21일 오전 10시 개최된 유공 공무원 표창 수여식에서 ‘2022년도 하반기 보도왕(우수부서 및 직원)’으로 선정된 부서 및 직원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구는 직원들의 보도자료 작성을 독려해 주민들이 유익한 구정 정보를 시의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보도왕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보도자료 발굴로 구정 홍보 기여도를 평가해 ‘2022년 하반기 보도왕’을 선발했다.
각 부서와 동에서 제출된 보도 자료들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제출 건수 ▲직원 참여율 ▲지난해 대비 보도자료 증가 건수 등에 대해 평가한 결과, 부서 및 동은 ▲최우수부서 복지정책과 ▲우수부서 경제진흥과 ▲최우수동 답십리2동이 선정됐으며, 개인 보도왕으로는 ▲교육지원과 정지훈 주무관 ▲답십리2동 최유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보도왕’ 선발은 동대문구 직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맞물려 각종 행사 및 사업이 재개되며 2022년 하반기 보도자료 등록건수는 593건으로 전년 동기간 대비 106건이 증가했다.
구는 앞으로도 보도왕 선발을 통해 구정 홍보에 보다 많은 직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구민들이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며, “주민들에게 구의 행정과 소식을 발 빠르게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보도자료 작성을 더욱 독려하고, 더 나아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정 소식을 홍보함으로써 주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