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27 16:38 (수)
시흥시,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 운영
상태바
시흥시,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 운영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12.16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 끼 채식으로 탄소배출 줄여가요”
청내 구내식당 채식한 데이
청내 구내식당 채식한 데이

 시흥시는 지난 15일 시흥시청 구내식당에서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해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했다.

 시흥시는 대한민국 건강도시협의회 공동정책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생활 속 탄소를 저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18%가 축산 사료 재배와 가축 소화(메탄가스)로 발생함에 따라, 시흥시는 시청 구내식당에서 육류를 배제한 채식 식단을 분기별 1회 제공하는 「시흥은 채식한 데이(DAY)」를 운영해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채식은 비건(완전 채식주의자)부터 플렉시테리언(준채식주의자) 등 다양한 유형이 있는데, ‘시흥은 채식 한데이’에서는 채식 중 유제품, 가금류의 알, 어류는 허용하는 ‘페스코 베지테리언’ 유형의 채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흥시 공무원은 “매일 먹는 식사의 한 끼만 채식으로 전환해도 탄소 감축의 큰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니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생활 습관을 갖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시민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