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민 복지나눔1촌 맺기’를 통해 지난 21일 롯데백화점 일산점(점장 하영수)이 점장과 봉사동호회인 ‘한울타리’ 회원들이 자체 모금을 해 조성한 사랑의 연탄 6,000장을 저소득가정 3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연탄’은 롯데백화점 일산점과 봉사동호회인 ‘한울타리’ 회원이 공동으로 기획해 조성된 행사 기금으로 구입한 것이다. 기금은 지난 12월 4일 점원들을 대상으로 사랑 나눔 따스함 더하기 일일카페와 바자회를 통해 적립한 것이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일일카페와 바자회를 통해 모은 기금을 추운 겨울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탄배달 봉사에 참여한 하영수 점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혼자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연탄을 배달해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롯데백화점 일산점은 지난 2012년에도 봉사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5,400장을 기부해 관내 저소득 가정에게 전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