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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기본부, 한강유역분과 농어촌물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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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경기본부, 한강유역분과 농어촌물포럼 개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12.01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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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농어촌물포럼 한강유역분과 단체사진.
▲ 2022년 농어촌물포럼 한강유역분과 단체사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는 11월 30일, 곤지암리조트에서 ‘한강유역 농업용수 현안과 관리방향’에 대해 전문가들과 지역농업용수 현안을 함께 논의하는 한강유역분과 농어촌물포럼을 열었다.

이번 한강유역분과 농어촌물포럼은 한국농공학회에서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 경기·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해 농업인 단체 등 이해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최근 한강유역 농업용수 현안과 관리방향과 스마트 홍수경보시스템을 주제로 발표 내용을 듣고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경재 쌀전업농 경기연합회 회장은 “한강 하류 신곡수중보는 경기북부권의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꼭 필요한 시설임을 강조하며, 농어촌공사 및 농공학회에서 신곡수중보가 본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남숙현 여성농업인 강원연합회 회장은 “특히 올해 가뭄으로 밭농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밭작물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기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으며, 한편, 한강분과 농어촌물포럼 좌장을 맡고 있는 강문성 서울대학교 교수는 농업용수 다원적기능의 필요성과 효율적인 용수관리를 위한 수로의 관수로화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이번 물포럼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참여해 포럼을 활성화하고 물문제 해결을 위한 지역 거버넌스의 역할 강화, 통합물관리 정책에 농업인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인노 경기지역본부장은 “농어촌 물포럼을 계기로 22년 한강유역분과 주제인 신정부 농업용수 정책 및 농업분야 디지털 적용방안에 대해 이해관계자가 함께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더 나아가 물관리 거버넌스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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