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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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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 진행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2.24 14: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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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멘토링, 교류형성, 정보나눔 등

성북구는 구민들의 협동조합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6일 성북구 사회적기업 허브센터에서 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협동조합 임직원 역량강화 교육은 한살림 북동지부 박제성 사무국장이 ‘협동조합 총회 등 운영 방법’을, 아이쿱협동조합 지원센터 송문강 이사가 ‘협동조합 회계, 결산 및 감사실무’ 강의를 맡아 풍부한 실무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수강자의 실무 능력 향상을 도울 예정이다.

구의 협동조합 교육은 협동조합에 대한 관심과 참여율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기본교육 총 4회에 걸쳐 548명, 심화교육 3회 8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는 이외에도 관내 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및 협동조합에서 생산하는 재화나 서비스의 우선 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협동조합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건전한 지역공동체 형성 그리고 일자리 창출 등 생태계 조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현재 구에는 30개 일반협동조합과 4개의 사회적협동조합이 설립되었으며, 특히 자발적으로 구성한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가 조합의 설립과 운영 등 단계별로 특화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관내 협동조합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성북구협동조합협의회는 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매월 교류회를 실시하고 상호협력관계 형성과 1:1 멘토링을 진행하며 협력과 호혜를 근간으로 하는 협동조합을 확산시켜 나가는데 디딤돌 여할을 하고 있다.

김영배 구청장은 “협동조합이라는 개념도 익숙하지 않은 분위기에서 어렵게 싹을 틔운 협동조합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지역과 주민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도록 앞장서 개척한 협동조합과의 교류의 장을 만들어 주는 것”이라며 “협력과 호혜의 정신에 근간한 사회적경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질적인 사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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