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체와 종교계 등 각계각층서 온정의 손길 이어져

덕양구 동산동에 위치한 (주)1,2,3골프클럽은 지난 2000년부터 올해까지 무려 13년 동안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5천만 원씩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데, 올해까지 사회복지시설, 장애인 단체, 경로당, 고양시 저소득 주민 등 178개 단체와 개인 등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고양시 대표적인 기업이다.


일산 새 중앙교회에서도 매년 자체적으로 일산서구 저소득 주민 돕기 사업을 추진해 오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에 동참해 2011년에 사랑의 쌀 414포, 2012년 500포 올해 500포 총 1,414포의 쌀을 기탁해 동절기를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고양시 일산서구의 저소득층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할 수 있었다.
불교계에서도 2011년부터 매년 ‘자비의 쌀’을 보내오고 있다. (사)천수천안에서는 불자들이 일일 찻집을 운영하여 생긴 수익금으로 자비의 쌀을 구입하여 기탁했고, 흥국사에서도 백팔번뇌에서 해탈하자는 취지로 쌀 108가마를 기탁해 고양시 저소득 주민들이 동절기를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래사도 2011년부터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사업에 동참해 매년 명절을 전후해 쌀과 떡국 떡 등을 기탁해 저소득층에 지원했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는 2011년 5월부터 재능․지식․경제․시간․세대 나눔문화 확산운동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후원금품 약 39억 원어치(민간부문 제외)가 접수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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