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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부동산종합증명서' 내년부터 발급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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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부동산종합증명서' 내년부터 발급 시행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2.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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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등 18종을 하나로

마포구는 내년 1월 18일부터 지적도,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토지가격, 토지이용 등 부동산 관련 서류 18종을 하나의 서류로 발급 받을 수 있는 ‘부동산종합증명서’ 서비스를 시행한다.

지금까지 개별법에 근거하여 토지, 건축물, 가격, 도시계획 등 부동산정보에 대하여 각각 발급하던 것을 한 장의 증명서로 발급하는 것이다.

전국 구청, 동 주민센터 그리고 온라인(www.onnara.go.kr)을 통해 1종류의 증명서로 부동산 전반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여러 장을 발급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비용은 줄고, 편리함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나의 서류에 여러 가지 부동산정보가 담겨 있어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감안했다.

기존에 개별적으로 발급하던 형태를 병행해,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만 선택하여 ‘요약형’, ‘선택형’, ‘개별형’ 등 다양한 형태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동안 구는 지적(임야)도,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서, 건축물대장, 개별주택가격 등 따로 발급하던 부동산정보를 한데 묶어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해 왔다. 아울러, 등기 관련 부동산정보는 차후 법무부와의 협의를 마치고 부동산종합공부에 등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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