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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청라 시티타워’ 조속 추진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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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청라 시티타워’ 조속 추진 방안 논의
  • 이강여 기자
  • 승인 2022.10.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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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청라 시티타워 건립 추진 방안 논의 간담회.
▲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청라 시티타워 건립 추진 방안 논의 간담회.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시민의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고 있는 청라 시티타워 건립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7일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 소속 이순학 시의원과 경제청 윤백진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임상균 청라관리과장 등이 산업위 사무실에서 ‘청라 시티타워’ 추진과 관련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라호수공원 중심부에 면적 약 1만 평, 448m 높이로 건립돼 판매시설, 레스토랑, 전망대 등이 입주 예정인 청라 시티타워와 관련, 최근 증액된 공사비 분담 비율을 둘러싼 건립사업자(SPC, 청라시티타워㈜)와 조성 주체(LH)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이순학 의원은 “시티타워 건립이 더 이상 지체되는 것은 이를 오랫동안 염원해온 주민들의 희망을 짓밟는 일”이라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이순학 의원은 “청라 시티타워 건립 관련 결정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주민의 의견이 중요하다”며 “조속한 추진을 위해 조성 주체인 LH의 직접 건립 시행도 배제하지 말라”고 덧붙였다.

이에 윤백진 본부장은 “현재 건립사업자와 조성 주체 간의 신뢰 관계가 약화돼 건립 추진에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 협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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