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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 위생관리등급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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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 위생관리등급평가 실시
  • 송혜정 기자
  • 승인 2022.09.14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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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현황 위생관리 상태 등 120항목 평가
▲ 강동구청 전경.
▲ 강동구청 전경.

강동구는 오는 23일까지 식품제조가공업체 2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등급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위생관리 등급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차등적으로 관리하여 효율적인 위생관리는 물론 제조업체의 자율적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업체 현황 및 규모와 생산능력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제품관리(자가품질검사‧유통기한 설정‧유해물질관리) 등 총 120항목을 200점 만점으로 평가한다.

구는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업체일 경우, 위생관리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진행할 때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위생관리가 미흡한 업체는 매년 1회 이상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평가 결과는 업체에 개별 통보하고 구 홈페이지에 공표한다.

구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에 대한 차등 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5월 무인식품 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시작으로 ▲유전자변형식품 수거검사(6월) ▲외국식료품 판매업소 점검(7월) ▲성수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점검(8월) 등 위해식품 발생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먹거리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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