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 수질개선과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기대
고양시(시장 최성)가 오는 16일부터 20일간 일산동구 소재 풍동천과 소개천내 우수토실 8개소에 대해 1억 원을 투입해 정비공사를 시행한다.
시는 풍동천과 소개천이 상가와 주택에서 유입되는 하수가 정화조를 거쳐 하천으로 방류돼 특히 여름철 악취 민원이 많이 발생함에 따라 우수토실 정비공사를 시행키로 했다.
우수토실이란 하수유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유입맨홀과 방류맨홀을 설치하고 그 사이에 조절밸브를 설치해 평상시 하수를 차집관로를 통해 하수종말처리장으로 보내는 장치다.
위관현 고양시 하수행정과장은 “이번 우수토실 정비공사를 통해 악취에 따른 생활 불편민원을 해소하고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맑은 하천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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