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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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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개최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9.0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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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경주 모두 우리나라 경주마들 활약 돋보여
▲ 22년 코리아컵 우승의 위너스맨 서승운 기수 결승선 통과.
▲ 22년 코리아컵 우승의 위너스맨 서승운 기수 결승선 통과.

코로나19를 극복하고 3년 만에 치러진 최고 수준의 국제경주 제5회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의 주인공은 바로 우리 대한민국의 경주마들이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19년에 이어 두 경주 모두 2연패를 달성하며 해외 경주마들과의 격전 속에서도 정상에 우뚝 서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일요일 서울경마공원은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날씨는 흐렸으나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우리나라 경주마들이 경주로에 출전할 때는 박수소리와 함성이 끊이질 않았다.

이 날 현장을 찾은 고객들은 출전국들의 국기를 흔들며 응원전을 펼치는 등 우리나라를 찾은 해외 경마 관계자들의 방문을 축하했다. 이처럼 진정한 세계인의 축제로 거듭난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에 싱가포르, 영국, 일본 등 각 국을 대표해 출전한 경주마들 역시 만만치 않은 기량을 선보였으나 두 경주 모두 막판 역전승으로 우리나라 경주마들이 짜릿한 우승을 따냈다.

이 날 행사에는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 ‘아이린 림’ 싱가포르 터프클럽 회장, ‘사이먼 릉’ 싱가포르 발매공사 CPO 등이 현장을 찾아 출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우리나라 경마 팬들에게도 인사를 전하며 코리아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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