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8 16:16 (월)
중랑구, 성탄절 대비 식품안전을 위한 제과점 위생 점검
상태바
중랑구, 성탄절 대비 식품안전을 위한 제과점 위생 점검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2.13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일부터 20일까지 관내 제과점 대상으로

중랑구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성탄절 대비 식품안전을 위한 제과점 식품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판매 제품에 대한 안정성 확보를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관내 제과점 중 인터넷 자율점검제 성실참여업소를 제외한 나머지 업소를 대상으로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 2인 1조, 2개 반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표에 의해 항목별로 점검을 하게 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한 원료보관 및 사용 여부 확인, 유통 기한 임의 연장 및 변조행위 확인, 무표시 제품 사용 및 판매 여부 확인, 케이크(장식용 식재료 포함) 재사용 여부 확인, 영업장 위생상태 및 종사자 건강검진 여부 확인 등 이다.

구는 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유통기한 임의연장 등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하고, 위생 상태 불량 등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재발 방지를 위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다만, 위반사항이 경미할 경우 시정조치 및 위생 수칙 스티커를 발부할 방침이며 부적합 제품 발견 시에는 즉시 압류 및 폐기 처분하기로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식품 변질로 인한 식중독 사고 발생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음식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