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목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새터민 학생 30명에게 각각 김치 10kg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김치는 서울 영동고등학교 학생회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영동고등학교 학생회 대표들은 신목복지관 김학문 관장에게 새터민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하였다.
새터민 학생들은 대부분 한국사회 정착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경제활동과 학업을 병행하다보니 추운 겨울이 다가와도 김치를 담가먹을 여건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이러한 학생들의 어려운 소식을 접한 영동고등학교 학생회는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저소득 새터민 가정에게 맛있는 김치를 지원하도록 소중한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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