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2동 바르게살기협의회(회장 김운이)는 지난 11일 동 주민센터 2층 대회실에서 병뚜껑 분리작업을 실시하였다.
병뚜껑 모으기 행사는 고양시 바르게살기협의회와 (주)진로와 협약식을 갖고 ‘불우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행사로서 모은 병뚜껑을 진로제품으로 재분리 고양시 새마을지회에서 원 단위로 적립하였다가 상․하반기에 불우이웃을 돕는 행사이다.
김운이 회장은 “요즘 같이 추운 날씨에는 주위의 어려운 분들 독거노인이나 소년소녀가장이 제일 힘든 시기이다”며 “비록 우리들이 전하는 쌀은 작은 정성이지만 사람이 사람에게 베푸는 ‘푸근한 인심’이 세상 어느 것보다 제일 값지고 사회를 아름답게 하며 ‘참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간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상반기에 어려운 이웃들을 선정하여 쌀을 지원하였었고 하반기에도 역시 지원할 예정이며 분리한 병뚜껑까지 합하면 누적된 쌀이 22개정도라며 차후 적립된 쌀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것이라고 한다.
바르게살기협의회는 “오늘 작업이 금년도의 한해를 결산하는 자리이지만은 지난해에 비해서 회원분들이 서로 열심히 노력 한 덕택으로 성과가 좋았다”며 “내년에도 주위의 고통받는 사람이 없이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