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주민센터는 지난 6일 학생제설봉사단을 비롯한 직능단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설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은 제설요령 교육 및 봉사단 선서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해 단체별 제설구역을 안내하고, 제설 작업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졌다.

탄현동은 면적이 넓은데도 불구하고 인구밀도가 높아 강설시 설해 취약 지역이자, 민원 제기가 잦은 지역이다.

이에 주민센터에서는 봉사자 모집 등을 통한 적극적인 시민 참여 유도와 ‘내 집 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로 신속히 제설작업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탄현동장은 “공무원들만의 제설작업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며 “선진화된 시민의식을 통해 지역사회 재해 예방에 힘써 달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