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서울시의 ‘2013년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 만들기 분야 인센티브 사업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었다.

이번 평가는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교통유발부담금 및 기업체 교통수요관리, 주차환경 개선, 보행친화도시 조성 등 3개 분야 사업에 대해 평가, 선정했다.

교통유발부담금 징수관리, 대중교통이용 홍보 및 실천, 유연근무제 및 나눔카 확대시행 등 기업체 교통수요관리를 통해 승용차 운행이 줄어들고 보행, 자전거, 대중교통이 활성화 되었으며, 주차난 해소를 위해 그린파킹 사업의 지속적인 확장과 함께 안쓰는 주차장 나눠쓰기 등의 사업을 실시하였다.

또한, 학교주변 차량일시통행제한, 어린이 교통안전사업, 자전거 이용 시설물 개선 등을 통해 보행친화도시를 조성하는데 큰 노력을 기울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해식 구청장은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은 ‘사람이 우선하는 건강한 서울교통’을 만들고자 주민, 기업체, 구가 혼연일체가 되어 함께 노력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정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