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9일 편의점에 위장취업을 한 뒤 금품을 훔친 김모(24)군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달 20일 오전 7시20분께 청주시 상당구 남사로 자신이 일하는 편의점에서 81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그는 가출 뒤 PC방과 찜질방 등에서 생활하며 돈이 궁해지자 편의점에서 일할 것처럼 속여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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