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7-08 16:37 (화)
경기도, 버스 분야 합동 안전 점검 추진
상태바
경기도, 버스 분야 합동 안전 점검 추진
  • 박두식 기자
  • 승인 2022.07.05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운행관리 미비점 찾아 보완

경기도는 안전한 대중교통 이용환경 제공을 위해 2022년도 버스 분야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한 결과, 안전운행관리 분야에서 총 167건의 미비점을 찾아 보완·시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4월 4일부터 6월 22일까지 도내 시내버스 운행업체 96곳, 마을버스 운행업체 138곳, 전세버스 업체 216곳, 특수여객 업체 68곳, 터미널 14곳, 공영차고지 22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은 도와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관할 소방서 등과 협력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 시내버스 회사 차고지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기준 준수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도민 안전과 직결되는 재생타이어 사용 여부는 물론, 하차문 안전장치 작동 상태, 소화기 및 비상 망치 구비 여부, 차량 청결 상태, 운전기사 마스크 착용 여부, 안전 운행관리 시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차량 청결 상태 불량 9건, 소독 의무 스티커 미부착 15건, 압축천연가스(CNG) 관리 불량 1건, 소화기 불량 3건, 차량 감회 운행 72건 등 총 167건의 미비점을 적발했다.

도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적발된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명령, 현지 시정 등의 행정처분을 내려 이른 시일 내에 보완·시정할 수 있도록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