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산하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5일부터 성동구 자전거체험학습장에서 서울시 자전거교통안전 인증제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자전거 교통안전 인증제 평가는 서울시 자치구 또는 서울시에 등록된 민간 자전거단체에서 실시하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이수하여야 응시할 수 있는데, 성동구 자전거 체험장은 시험 당일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하므로 이수 후 응시 가능하다.
인증제 평가는 당일 이론수업 후 필기시험이 진행되고, 실기수업 진행 후 시험을 실시하여 합산 70점 이상이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또한 13세 이상 중급평가 합격자의 경우 2년간 따릉이 이용권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증제 신청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교육문화안내>특강정보에서 상세정보 확인이 가능하며, 해당 사이트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 클릭 시 접수 완료 확인 문자가 발송된다. 공단은 앞으로도 자전거체험장 운영 중 월 1~2회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단 김종선 이사장은 “서울시 자전거교통안전 인증 평가를 통해 자전거와 교통법규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이용요금도 감면 받을 수 있어 유용하다”라며 “인증 평가를 통해 교통안전 인식을 확대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채널톡 및 주차사업팀, 카카오플러스친구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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