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 및 자동차관리법 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2월 9일부터 18일까지 서구 관내 자동차관리사업 등록업체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은 관내 등록된 중고자동차매매업, 종합․소형․전문정비업, 자동차해체재활용업 등 전체사업장 251개소에 대하여 이뤄지며, 자동차정비조합, 자동차매매사업조합 등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자동차관리법 등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특히 무등록 자동차관리사업 행위를 중점 단속한다.
또한 구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하여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 및 계도 위주로 지도단속을 실시하며 적발 사항이 중대할 경우에는 행정처분 또는 형사 고발 조치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지도 단속을 통하여 자동차관리사업자 스스로 정확한 견적, 풍부한 기술력, 청결한 사업장 관리만이 고객에 대한 꾸준한 신뢰를 쌓는 첫 번째 발걸음임을 자각하도록 하고 시민 모두가 관내 자동차관리업소를 믿고 찾을 수 있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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