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는 오는 10일 오후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중화장실 관리인 약 5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관리인의 실질적인 교육을 위해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대표 표혜령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우리구내 공중화장실 관리인의 인식 변화와 선진화된 화장실 시설 유지관리 및 위생관리 요령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한다.

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공중화장실 관리인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공중화장실을 보다 깨끗하게 관리하도록 유도하고 향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하여 일산서구 시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중화장실이 문화수준을 나타내는 척도로 활용되는 만큼 화장실에 대한 재인식이 필요하다”면서 “공중화장실이 깨끗하고 품격 높은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