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모집' 공고 결과, 총 17개 기관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총 3차의 체계적인 평가절차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웰니스 및 기타 관광분야 서비스 카테고리에서 각각 12개, 5개 기관이 최종 선발되었다.
웰니스 분야에는 명상·스파·피트니스·템플스테이 등이, 기타 관광분야 서비스 기관으로는 숙박·투어 등의 콘텐츠가 발굴됐다.
이번에 새롭게 선발된 웰니스 기관들은 서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웰니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명상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리탐빌’에서 3층 구조의 독립된 전용 공간에서 걷기 명상, 싱잉볼 명상, 요가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K-뷰티 브랜드 ‘설화수’의 ‘설화수 발란스 스파’가 선발돼 한방 테크닉, 트리트먼트룸, 음악이 어우러진 컨템포러리 한방 스파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비스타워커힐서울 웰니스 클럽, 봉은사, 메이필드호텔 서울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기관들이 선발됐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은 모두 ’24년까지 약 2년 6개월간 협력기관으로 활동하며, 서울 의료관광 홈페이지 및 의료관광 공식 SNS 내에 신규 협력기관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특별시 의료관광 협력기관 공식 증서 및 마크 제공 ▲협력기관 간 네트워킹 지원▲다양한 지원사업 등 혜택이 부여된다.
특히, 웰니스 바우처 지원사업의 경우,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을 이용한 외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웰니스 프로그램에 대한 50% 할인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서울 내 웰니스 관광객 수용태세 강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17개 기관이 새로 합류하며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으로 총 177개사가 함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