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사업가 최성수 부부 사기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백방준)는 6일 고소인인 가수 인순이를 불러 조사했다.
인순이는 최근 "부동산 개발업자인 최씨의 부인 박모씨가 시행한 서울 흑석동의 마크힐스 신축 사업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며 최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
오리온 그룹 비자금 수사 당시 비자금 조성 창구로 지목되기도 했던 '마크힐스'는 평당 분양가가 3000만원에 육박하는 최고급 빌라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