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시(시장 최성)는 본격적인 동절기 방역사업을 위한 전략적 사계절 방역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전략으로는 첫 번째로 대형건물, 공동주택의 정화조 등에 관리소장 등 교육을 통한 유충구제 사업 실시, 두 번째로 경로당이나 노인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에 잔류분무소독으로 해충발생을 억제해 단체생활에서 발생하는 각종 감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고, 세 번째는 일산서구보건소 2013년 특화사업 핵심인 자연부락 단독주택 650가구에 정화조 환기구 방충망 설치다.
보건소는 이번 전략 방역사업으로 정화조 환기구에 방충망을 설치해 물리적인 방법으로 성충이 밖으로 배출되지 않도록 해 하절기까지 모기발생이 감소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일산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제 방역은 계절에 상관없이 기후와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전략적인 방법이 필요하다”며 “이번 전략방역사업은 쾌적한 건강도시를 만드는 기초보건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기타 방역사업에 대한 문의사항이나 교육신청 등은 일산서구보건소 질병예방팀(031-8075-4211)으로 전화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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