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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억 빼돌려 쓴 30대 여행사 대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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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삿돈 수억 빼돌려 쓴 30대 여행사 대표 덜미
  • 장성주 기자
  • 승인 2013.12.0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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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3일 숙박비나 항공료 예약 등을 위한 회사 공금인 '예약보증금'을 개인적으로 빼내 쓴 여행사 대표 서모(34)씨를 업무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했다.

서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 마포구에서 여행사를 운영하며 회사의 예약보증금 1억7000만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서씨는 중국의 한 골프여행사에 돈을 투자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동업자인 A(39)씨가 지난 6월 회사 공금이 사라진 것을 확인하고 수상한 낌새를 눈치채 서씨를 고소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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