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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시민사회연대 정책 전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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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의정부시장 후보, 시민사회연대 정책 전달식 가져
  • 송준성 기자
  • 승인 2022.05.2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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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위에 후보 직속 ‘시민사회소통위원회’ 설치
▲ 시민사회연대로부터 정책전달 받은 후 기념사진 촬영.
▲ 시민사회연대로부터 정책전달 받은 후 기념사진 촬영.

김원기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장 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에서 의정부시민사회연대로부터 정책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원기 시장 후보측에서 김명철 시민사회소통위원회 위원장, 최환 특보, 사유철 특보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사회연대에서는 경기북부시민자치연구소 소장인 목영대 공동상임대표,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의정부지회장인 고은아 공동상임대표,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김성길 사무국장이 배석했다.

시민사회연대회의는 김원기 후보에게 분야별로 6개 항목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제안정책의 주요내용은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민관협치와 공익활동 증진 ▲ 교육혁신도시 의정부 ▲ 의정부시민 누구나 행복한 의정부 ▲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의정부 ▲ 자원순환 활성화와 기후위기극복에 앞장서는 의정부시 ▲의정부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골자로 하고 있다.

김원기 후보는 "시장에 당선될 경우 시민사회단체가 인수위에 함께 참여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예리한 눈으로 행정을 살피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하고, "시와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해 관주도가 아닌 시민사회와 소통하는 ‘더불어 함께하는’ 의정부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목영대 공동대표는 “시민사회와 함께 시정을 펼치겠다는 마인드를 보여준 후보에게 감사하고 공감하며, 다만 시민사회단체 영역이 이전과 다르게 많이 침체돼 있다”면서 “시민사회단체 활성화 토대 구축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김원기 시장 시대는 시민사회단체와 협치도 중요한데 시민사회 영역이 활성화 할 수 있는 토대 구축에 관심을 가져 주면 좋겠다”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당선 후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해 민관협치 전환을 추진했는데 이 내용을 잘 모니터링 해서 참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원기 후보는 지속적으로 시민사회단체와의 소통 강화를 위해 후보 직속으로 시민사회소통위원회도 구성했다.

시민사회소통위원회의 위원장으로는 의정부시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활동경험이 있는 신우신협 전 이사장인 김명철 위원장이 임명됐다.

10명의 분야별 특보단으로 구성되는 시민사회소통위원회는 선거기간뿐만 아니라 향후 김원기 후보가 시장에 당선될 경우, 의정부 지역 주요 현안 등에 대해 시민사회단체 및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보좌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의정부시시민사회연대회의에는 경기도효인성교육협회, (사)경기장애인부모연대 의정부지부, 경기중북부환경운동연합, 경기북부시민자치연구소, 꿈이룸교육공동체, 두레방, 민족문제연구소의정부지회, (사)세움공동체, 소비자공익네트워크경기지부, 의정부민주시민학교, 의정부시민교육포럼 '하다', 의정부시민회의,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의정부지부 등 14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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