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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외택시 불법 장기정차 집중단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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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관외택시 불법 장기정차 집중단속 실시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12.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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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시장 최성)가 교통법 질서 확립과 이미지 쇄신을 위한 관외택시 장기정차 집중 단속에 돌입했다.

고양시는 서울, 파주 등 인근 관외택시의 장기정차 해 탑승할 승객을 골라 태움에 따라 도로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등에 대해 집중 단속한다고 밝히고 그 첫걸음으로 지난달 29일 단속 공무원 10여 명을 2개 조로 편성해 단속했다.

이날 20시부터 익일 새벽 4시까지 전철역 주변과 주요 상업지역인 라페스타, 웨스턴돔에 집중 배치해 관외택시 200여 건을 계도하고 20여 건의 밤샘주차 차량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관외택시가 장기 정차해 승객을 골라 태우는 호객 행위가 승차거부, 불친절로 이어져 시민들로부터 시의 교통 운송 정책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며 불평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른 단속이다.

고양시 최재수 대중교통과장은 “법과 원칙이 존재하는 대중교통 질서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관외택시 단속 인력을 주야간으로 취약지구에 집중 배치하고, 단속의 실효성과 성과를 한층 더 높이기 위해 법인과 개인택시 운수종사자가 함께 합동 단속해 불법행위근절과 차량의 법질서확립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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