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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목련회, 사랑의 일일찻집 바자회 개최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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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목련회, 사랑의 일일찻집 바자회 개최 화제
  • 엄정애 기자
  • 승인 2013.12.0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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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까또즈 협찬 바자회도 병행

동대문구 직원 부인봉사회인 ‘목련회’가 자선행사를 개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목련회는 마지막주 금요일을 휴무일로 정한 구청 지하 1층 구내식당에서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 부인봉사회 목련회 회원들이 참여해 직접 만든 잔치국수, 궁중떡볶이, 단판죽, 호박죽, 대추생강차, 우엉차를 직원 및 구청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환우 직원들을 위해 전달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랑의 일일찻집 행사에는 관내 기업체인 루이까또즈에서 함께 참여해 물품 할인 판매를 통해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탁하기로 했다.

동대문구 직원 부인봉사회는 언제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고 있다. 매월 시립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른신 식사봉사를 하고 있으며, 동대문구 1:1 자매결연 사업에도 참여해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족, 장애인에 매월 안부 전화와 방문 봉사를 통해 말벗서비스와 가사서비스 등의 따뜻한 손길의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일명 전농동 588번지 일대 쪽방촌에 거주하는 쪽방거주 주민들이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지내수 있도록 선풍기를 지원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겨울이불을 지원하는 등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이들을 위한 봉사를 몸으로 항상 실천하는 우리사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목련회 관계자는 “함께 근무하는 직원 중 투병 중인 직원에게 항상 함께 근무하며 생활하는 직원들에게 가족으로 거듭나는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직장으로 거듭나는 훈훈한 아름다움을 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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