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수산물 식재료 안전성 검사 결과 안전

은평구가 학교급식 재료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학교에 직접 방문, 공급업체와의 대면검수를 실시하였다.
관내 4개학교(초2개교, 중1개교, 고1개교)를 선정하여 식재료 납품업체 공급시간에 급식현장을 방문, 영양교사와 함께 식재료(수산물) 복수대면 검수, 원산지 표시제 이행상태 및 원산지 표시확인, 식재료 운송차량 청결상태 등 납품업체의 급식위생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하였다.
학교급식 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대면검수 당일 납품되는 식재료 5개 품목에 대하여 품목별 1kg씩 시료를 수거하여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바, 요오드(131I)와 세슘(134Cs+137Cs) 등 2개 항목에서 4개업체 모두 안전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따라서 그동안 분기별로 추진해왔던 친환경쌀, 김치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아 왔으나, 수산물 방사능 검사까지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기에, 관내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께서는 아이들의 건강과 건전한 심신발달을 위해 안전하고 안정된 학교급식이 제공되고 있음에 안심해도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는 계속 진행할 것이며, 분기별 안전성 검사 후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납품업체의 공급 중단 및 관내 납품 배제 등의 조치를 통하여 식재료 공급의 안전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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