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용산구는 오는 12월 3일, 오후 7시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용산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의 음악적 향상을 위해 준비한 행사다. 단원들이 독창, 중창, 합창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주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작은 음악회를 표방하고 있지만 큰 울림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의 주제는 ‘Music & Healing’이다.용산 구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의 첫 시작은 합창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드립니다.’ 등 4곡을 선보이며 이어 독창1 → 중창1 → 독창2 → 중창2 → 독창3 → 중창3 → 중창4 순서로 공연이 진행된다. 마지막 순서는 합창 형식으로 ‘우리가 사는 세상’, ‘아리랑 모음곡’, ‘경복궁 타령’ 등을 선보인다. ‘아리랑 모음곡’은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강원도아리랑, 경기도 아리랑, 홀로 아리랑 등 다양한 색깔이 담긴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한편, 용산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 2007년 창단한 이래 용산구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지역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용산 지역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1~2학년)을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소속인원은 5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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