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에 90,520원, 서울시 자치구 중 최저

도봉구가 신개념 현수막 지정게시대 사용료를 대폭 인하하였다.
도봉구는 불법 현수막의 무분별한 게첩(揭帖)을 방지하여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총 21개소의 현수막 지정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중 민간위탁으로 운영되었던 신개념 현수막 지정게시대 11개소의 협약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10월 1일부터 도봉구 시설관리공단으로 운영·관리 업무를 이관하였다.
기존 15일 기준 136,720원이었던 사용료를 첫회 게첩 시 90,520원(33.7%인하), 동일 현수막 재게첩 시에는 59,720원(56.3%인하)으로 대폭 인하 하였다. 이는 신개념 게시대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자치구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이다.
신청은 전월 1일부터 9일까지 도봉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www.dobongsiseol.or.kr/)에서 가능하다. 자리 배정을 받은 후 사용료를 납부하면 제작 및 탈부착은 대행업체에서 진행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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