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협 기자 = 전북도는 청렴정책과 공직자재산등록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중국 자치구 공무원 및 교수 등 9명의 연수단이 전북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연수단은 잉 송니안 중국정법대 교수와 닝시아 후이 자치구 인추안시 위원, 법제일보 선임기자, 아시아재단 중국지부 수석사업부장 등 5개 기관 9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전북을 찾아 간담회 등을 통해 반부패 청렴정책을 비롯 공직윤리위원회 구성·운영과 역할, 공직자 재산등록 심사 등에 대한 자료 및 질의응답을 통해 공직윤리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김수태 도 감사관은 "중국연수단 방문을 계기로 부패방지 및 공직자 재산등록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계속해서 개선하고 보완할 것"이라며 "청렴하고 깨끗한 전북을 만들어 도민의 신뢰성 제고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