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가 주민 누구나 마을공동체에 대해 쉽게 알 수 있도록 12월 2일부터 20일까지 ‘찾아가는 강좌’를 연다.
적게는 5명에서 최대 30명으로 이뤄진 주민 모임이 강좌를 신청하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강사를 파견한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에서 전문교육을 마친 강사들이 마을공동체 이해와 추진사례, 필요성 등에 대해 주민 모임당 1회 2시간 강의한다. 교육장소가 필요하면 각 동 주민센터 또는 자치회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마을공동체 사업의 주체인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강좌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서대문구 마을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강좌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들이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을 원하는 주민 모임은 12월 13일까지 서대문구청 홈페이지 ‘마을만들기’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silvery16@sdm.go.kr)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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