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 66개 도시가 가입한 국제도시조명연맹(LUCI) 2016년 연례총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최근 광저우에서 열린 8개 집행도시 상임회의에서 서울의 역사문화를 소개하고 한강교량, 문화재, 서울타워 등 야간경관 추진 우수사례를 알렸다.
또한 서울시 빛공해방지조례, 조명환경관리구역지정 관리와 좋은빛 형성 정책 목표를 설명해 유치를 이끌어냈다.
서울시는 2016년 연례총회에서 서울시의 도시조명, 건강한 빛 형성 성공사례 및 도시빛정책을 소개하고 한국환경조명학회, 조명디자이너협회, 조명산업계 등과 공동으로 조명문화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임경호 서울시 공공디자인과장은 "국제도시조명연맹 연례총회 유치로 조명업계의 광원개발분야, 조명기구 디자인분야, 조명연구분야, 조명설계분야 등 신성장 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시민의 야간 경제활동 등 삶의질을 높이고 특히,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 할수 있는 여성안심 특별시를 만드는 등 지속가능한 조명환경 발전과 친환경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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