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 일산3동 주민센터는 27일 일산3동 청소년 지도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 점검 및 청소년 탈선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2014학년도 수능 이후의 해방감과 연말연시 들뜬 사회분위기에 편승한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점검은 일산3동 청소년지도위원회 20명과 직능단체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었다.
점검대상은 게임제공업소, 노래방, 영화상영관을 포함해 청소년 출입이 빈번한 곳을 중점으로 하였으며, 특히 주류판매·제공 및 불법영업 행위를 하는 점포를 중심으로 집중 계도에 나섰다.
청소년 유해업소에 청소년을 출입하게 하는 행위가 적발되었을 경우 청소년 보호법에 의해 과태료 100만 원 이상과 고용했을 경우 1000만 원 이상의 과태료가 적용된다.
이날 청소년 지도 활동에 참여한 신현준 위원장은 “일산3동은 학원가가 밀집되어 학생들의 선도활동이 다른 곳보돠 중요한 지역이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꾸준한 선도활동을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