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앞 눈 치우기로 안전한 겨울나기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주민센터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2013~2014년 동절기 종합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지난 26일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통장협의회가 중심이 된 직능단체회원 50명이 참여하여 ‘시민제설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 대화동을 모두 8개 구역으로 나누어, 시민제설봉사단과 동 주민센터 담당공무원을 중심으로 해당구역의 눈치우기, 염화칼슘 살포, 내 집앞 눈치우기 홍보 등 맡은 지역 제설작업을 책임지고 관리하기로 하였다.
특히 육교의 경사면을 최우선의 제설작업 구간으로 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단독주택단지 이면도로의 제설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남준 대화동장은 “공공기관의 제설은 주요도로에 대한 작업으로도 인력과 장비가 모자란 실정이므로, 무엇보다 ‘내 집 앞 눈치우기’의 시민참여가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으므로, 시민제설봉사단과 학생제설봉사단 조직화로 제설작업과 함께 ‘내 집 앞 눈치우기’ 홍보활동도 강화하여 폭설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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