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17 16:16 (일)
영등포구, 안양천 내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조성 공사 완료
상태바
영등포구, 안양천 내 어린이 교통안전체험장 조성 공사 완료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1.27 1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위탁교육업체 선정해 내년부터 본격 운영

영등포구는 지난 26일 ‘영등포구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장’ 준공 기념식을 개최하고 내년 초에 위탁교육업체를 선정해 본격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이 체험장은 안양천 갈대1구장 옆 유휴부지(양화동 10-8번지)에 총 2,378㎡의 규모로 건립하였으며, 도로상에 일반적으로 설치돼있는 교통안전시설을 그대로 현장에 옮겨와 아이들이 실제상황과 같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설은 크게 기능코스와 주행코스 두 가지가 설치되어 있다. 기능코스에는 ▲크랭크 코스 ▲8자 코스 ▲ㄹ자 코스 등 총 5개 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이가 자전거를 타고 원하는 방향으로 운전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기능코스를 통해 자전거 타는 법을 터득하면, 실제 도로처럼 조성한 주행코스로 옮겨가 직선·곡선, 언덕의 형태로 된 도로에서 운행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한편, 주행코스 도로 중간에는 횡단보도를 조성하고 교통표지판을 설치해 보행자로서 어린아이들이 길을 올바르게 건너는 방법과 각 표지판의 의미를 가르쳐 교통사고의 위험에 대비하도록 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