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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창안제도 상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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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구민창안제도 상시 운영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1.2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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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 전반에 관한 아이디어 접수받아 심사 표창

양천구가 구민들의 창의적인 행정 아이디어를 구정에 반영하기 위한 구민창안 제도를 운영하는 가운데 지난 20일 2013년 하반기 동안 제출된 제안 30건을 심사해 장려상 2건, 노력상 4건 등 총 6건을 우수제안으로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에 장려상을 수상한 ‘실버시티즌 분들의 대체 직업과 청소년들의 꿈과의 관계’ 제안(곽민철)은 다양한 계층의 직업에서 퇴직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꿈 키우미’라는 일자리를 만들어 드리고, 직업에 종사하면서 느낀 점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들려주도록 하자는 제안으로 어르신들에게는 은퇴 이후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미래 진로를 선택함에 있어 고민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역시 장려상을 수상한 ‘내 책 주고, 보고 싶은 책으로 교환(1:1) 서비스’ 제안(김웅)은 집안의 책장에 보고 난 책들이나 보지 않는 책들을 1:1로 교환할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하여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필요 없는 책들을 등록, 교환하여 지식의 선순환이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여 양천구가 더욱 더 교육 명문구로서 나아갈 수 있도록 구민서비스를 제공하자는 제안이다.

이날 선정된 제안은 12월 중 구청장 표창과 함께 각각 10만원의 부상이 수여되며, 노력상으로 선정된 4건에 대해서도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구민창안에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www.yangcheon.go.kr)의 「구민참여」 → 「아이디어하우스」에 제안을 등록하거나 우편(양천구 목동동로 105 양천구청 기획예산과) 및 팩스(02-2620-4422)를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구청 모바일 홈페이지(m.yangcheon.go.kr) 내 구민참여의 제안하기를 통해서도 의견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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