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는 12월 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구립면목정보도서관에서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책으로 가꾸는 행복한 내 마음’을 운영한다.

‘책으로 가꾸는 행복한 내 마음은’ 독서 지도를 통해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심리적,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강좌는 한국독서학회 독서교육전문가 장호정 강사의 강의로 90여 분간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의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자아>, <왕따/폭력>, <가족>, <경제>, <겨울>, <크리스마스>, <나눔>, <새 희망> 등의 주제로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 대한 책임의 중요성 알기, 가족의 소중함 느끼기, 겨울에 경험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창의적으로 표현하기,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의 창의력 향상은 물론 독서를 통한 사고력 향상, 심리적 불안감 해소 등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원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