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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 1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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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환경미화원 채용 경쟁률 17대 1
  • 이원환 기자
  • 승인 2013.11.2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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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임연봉 3390만원에 60세까지 정년 보장돼

영등포구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환경 미화원 공개경쟁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명 채용에 83명이 응시해 1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50명으로 가장 많았고, 40대가 33명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여성 지원자는 1명이었다. 학력별로는 고졸이 56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졸 10명, 전문대졸 15명, 중졸 이하는 2명으로 집계됐다.

구 환경미화원 초임 연봉은 월 기본급 121만 원에 휴일근무수당, 특수업무수당, 작업 장려수당 등을 포함해 3390만 원 정도로, 일반 기업체와 비교해도 적지 않다.

환경 미화원의 신분은 무기 계약직이고, 일반 공무원과 같이 만 60세까지 정년이 보장된다. 복지 혜택도 공무원과 동일한 수준이다.

구는 오는 27일 실기 테스트를 통해 10명을 우선 선발하고, 면접시험과 서류 심사를 거쳐 내달 11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실기 테스트는 30kg(여자 20kg)짜리 모래주머니를 어깨에 지고 50m를 달려 출발선으로 먼저 되돌아오는 순서대로 합격자를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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