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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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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 제20대 대통령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
  • 이광수 기자
  • 승인 2022.03.0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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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소방서는 이달 9일 치러지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해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고,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포함한 752명의 가용 소방 인력과 45대의 장비를 총 동원하여 선거 전날인 8일부터 9일 개표 종료 시까지 실시한다.

경계근무 기간 중 선거 당일은 관내 이천상공회의소를 포함한 58개의 투표소와 1개의 개표소(이천시 눈높이 배드민턴체육관)를 대상으로 소방차량을 이용한 화재예방 순찰을 1일 2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유일한 개표소에 대해서는 소방력을 일부 고정배치하여 만일의 사태를 대비한 초기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장재구 서장은 관내 대기하며 지휘선상 근무를 실시하고, 나머지 비번 근무를 포함한 전 직원들 역시 신속한 긴급대응을 위해 비상연락망을 철저히 유지하여 비상 발령 시 100% 즉시 대응태세에 돌입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안전한 선거 지원을 위해 사전투표소 14곳을 포함해 총 73곳의 선거 장소에 대하여 지난 16일까지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였으며, 미흡한 사항이 발견된 곳에 대해서는 현지시정과 시정명령을 통해 현재 보완 조치를 마친 상태라고 전했다.

장재구 서장은 이번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대비하여 소방특별조사 실시와 특별경계근무를 준비하며 “화재 없는 안전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임과 동시에 구조, 구급 등 다른 위급상황에 대해서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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