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013년 서울형 희망복지 인센티브 사업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돼 1억원의지원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서울희망복지 인센티브사업 평가는 서울희망드림, 노인소득 및 사회참여지원, 장애인 소득증대 및 편의지원 등 3개 분야 12개 사업별 자치구 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구는 그동안 독거노인 6000여명에게 밑반찬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고, 행복플러스 가게를 2곳을 설치해 장애인 바리스타 4명을 고용함으로써 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이외에도 구는 디딤돌사업 2034명 발굴, 희망플러스·꿈나래통장, 푸드뱅크·마켓사업, 복지전달체계 개선,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추진, 노인일자리 창출, 독거노인 맞춤복지 서비스, 장애인 생산품 판매 활성화 등을 위해 노력해 왔다.
조길형 구청장은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한 직접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강화해 사람냄새 나는 행복중심 영등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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